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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Anjwl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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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중3 외고 준비생인데요, 2학기 입시를 앞두고 엄마와 계속된 의견충돌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있어요..
지필고사를 치고 11월까지 성적을 산출해야해서 시험이 빠르게 앞당겨진 상황인데요, 저는 제가 무조건 올A를 받을 자신이 있어서 불안한 면접이나 자기소개서 준비를 하면서 엄마한테 이렇게 해봤어 어때? 하면서 조언도 구했는데, 그럴때 마다 엄마가 하는 말이 성적이 먼전데 선후관계를 모르고... 그런거 하는거 보다 지금은 시험 공부를... 이런식의 말을 하셔요. 그런데 그때마다 자꾸 엄마는 특목고 입시도 안해봤으면서 뭘 안다고 저래? 이런생각이 들어서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속으로는 너무 짜증이 나요. 그래서 오늘 참다참다 한마디 했더니 엄마도 적반하장으로 너 알아서 하라고 그러는데
제가 지원하는 과가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성적은 다 고만고만하게 나올걸 알아서 그래서 판가름이 될 자소서랑 면접 준비를 하는건데 무조건 시험 공부 먼저 하고 기말고사 끝나고 준비해도 늦지 않는다는 엄마의 말이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요.. 제가 시험 공부를 안하는것도 아니고..
뭐가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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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Anjwl님, 안녕하세요. 마음 속의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외고 입시를 앞두고 시험뿐 아니라 자소서와 면접까지 미리 준비하고 싶은데, 엄마에게 조언을 구할 때마다 “성적이 먼저”라는 이야기가 돌아오니 답답했을 것 같아요. 시험공부를 아예 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자신의 계획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고요.
그렇다고 두 분 중 한 사람의 생각이 꼭 틀렸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엄마는 당장 입시에 반영되는 성적이 가장 걱정되는 것 같고, Anjwl님은 성적이 비슷한 지원자들 사이에서 자소서와 면접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미리 대비하고 싶은 거니까요. 입시를 잘 준비하고 싶은 마음은 같지만, 우선순위에 대한 생각이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시험과 면접·자소서 중 하나만 선택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시간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요? 시험 전에는 공부에 조금 더 비중을 두면서도 하루나 일주일 중 일정 시간은 자소서와 면접 준비에 사용하는 거예요. 엄마에게도 “시험공부를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이 정도 시간만 따로 준비하려고 해”라고 계획을 보여드리면 Anjwl님의 생각을 이해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중요한 입시를 앞두고 있어 서로 걱정이 큰 만큼 부딪히는 일도 생길 수 있어요. 누구의 말이 맞는지를 가리느라 더 지치기보다 Anjwl님에게 맞는 균형을 찾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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